기름진 밀가루 음식이 땡길 땐 역시 피자쥬!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 어플을 둘 다 둘러보고 괜찮은 피자 가게를 찾으면 무료 배달이 가능한지 체크를 해요. 요즘 뭐든 배달 시키면 금액 무섭잖아요…그래서 요기요 패스를 이용중이라서 무료 배달이 가능한 곳으로 고르는 편이에요.
청년피자 뉴욕 비프 갈릭 크런치 L 사이즈 피자가 30,900원이에요.
저는 요기요 무료 배달에 4천원 할인을 받았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런 할인은 감사하쥬.
평소엔 오리지널 스타일인 콤비네이션 피자를 많이 먹는데 이날 따라 새로운 스타일의 피자가 먹고 싶었어요.
띵동~ 배달이 완료되었습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문자를 받고 가져와서 사진 찍기 시작~
저렇게 보온을 유지해 주는 포장이 되어 배달 되었어요.
청년피자는 도우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은 편이였는데 이렇게 밀크 도우라고 써 있더라구요. 도우맛이 중요하신 분들은 도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피클이랑 핫소스, 청양 마요 소스, 치즈가루가 요렇게 따로 포장되어 왔어요.
비쥬얼은 일단 합격이였어요. 토핑도 많고 독특한 크런치 도우가 빨리 먹어 보고 싶게 만들었거든요.
핫소스와 치즈가루를 샤사샥~ 뿌려주고 사진 찍고 피자를 맛보았어요.
청년피자 뉴욕 비프 갈릭 크런치 피자라 해서 저는 비프가 두꺼운 스테이크 처럼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얇게 저민 햄처럼 들어 있더라구요.
씹다보면 고기 맛이 느껴지고 양파랑 콘이랑 다른 재료들과 치즈가 어우러지는 맛이 맛있더라구요.
와구와구 먹다 보면 도우를 먹을 차례가 오죠!
도우의 비쥬얼 때문에 궁금해서 빠르게 먹어봤는데 갈릭 크런치가 저는 바삭하게 씹힐 줄 알았는데 그런 편은 아니였어요.
갈릭 크런치를 도우에 잘 붙어 있게 하기 위해 달달한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갈릭 크런치 얹은 느낌이라 바삭한 크런치를 느끼긴 힘들었어요.
청년피자 뉴욕 비프 갈릭 크런치 피자의 전체적은 평을 해보자면 제 입맛에는 도우가 맞지 않았어요….
제가 음식의 단맛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달달한 소스가 끈적하게 발라져 있는 도우가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바삭한 갈릭 크런치의 식감을 기대 했던 터라 그게 아니라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도우만 제 취향이 아니였고 피자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토핑도 풍부하고 치즈도 가득 하고 토마토 소스와 토핑이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라 맛있게 잘 먹었네요.
여기까지 청년피자 뉴욕 비프 갈릭 크런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