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한달에 한번 생리기간에 충분한 당 충전을 해주어야 하죠?
저도 이번에 당충전을 외치는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가 찾게된 와플피자 와플칸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전 개인적으로 단걸 잘 못 먹는 편이라 극단적을 단 디저트는 일단 피하고 봐요…
그러다 한달에 한번 이놈의 마법기간이 잠시 단맛을 받아들여줍니다..ㅋㅋㅋ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와플칸에서 파는 와플피자를 보고는 이거다!! 이거는 덜 달고 피자맛이다!!
이건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봉방동으로 출발을 하였답니다.
와플칸은 따로 주차장이 없구요 저희가 갔을 때 길가 가변주차 자리가 하나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했는데 남편이 건물 뒷편으로 돌아가면 주차공간이 꽤 넓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면 보이는 와플칸 가게 전경
와플칸의 와플 메뉴에요.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달달한 와플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혹 할꺼 같아요.
요건 음료 메뉴판이에요.
저 1리터 커피~!! 더운 여름에 진짜 딱 일꺼 같아요.
커피수혈~! 여름이 오면 저 1리터 커피를 꼭 사먹어 보겠어요 ㅋㅋ
여긴 쿠키와 스콘 에그 타르트 등등 다른 디저트가 있더라구요.
와우 딸기 와플~ 비쥬얼이 예술이였어요.
딸기가 한가득 올라가있는…그치만 그만큼 가격이……..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하더라구요.
저희는 와플피자 두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포장이 나올 때 까지 대략 2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위에 안내대로 바로 구워주는 와플이라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 참고하세요.
와플피자를 포장해서 집으로 왔답니다.
박스 포장이 여느 피자집 같은 포장이네요.
요건 콤비네이션 와플피자에요.
달달한 와플냄새와 피자 냄새가 나는데 배고플 때 맡았더니 사진 찍는 시간이 힘들었답니다.
요건 페퍼로니 와플피자에요.
치즈가 아주 듬뿍 올라가 있는게 아주 흡족했어요.
남편이랑 반반씩 나눠 먹으라고 컷팅을 하고 봤더니 재료가 아주 실하게 들어가 있더라구요.
두께감 보이시나요?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준 페퍼로니 와플피자에요.
핫소스도 챙겨서 주는게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충주 디저트맛집 와플피자 와플칸 솔직후기
저는 와플피자라는 이색적인 게 끌려서 먹어보았는데 일단 저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브런치로 먹기에 아주 좋더라구요.
하나를 다 먹었더니 배가 아주 빵빵하게 부르더라구요.
와플 위에 피자 토핑이 올라가 있는데 와플 반죽이 기본적으로 좀 달달한 맛이 나자나요?
그 위에 피자가 올라가 있는데 이 조합이 묘하게 괜찮아요.
와플 반죽도 뭔가 일반적인 와플 반죽이 아닌 무언가가 섞여 있더라구요.
달콤한 와플 반죽을 보니까 다른 와플도 아주 괜찮을 것 같아요.
음…..
콤비네이션 와플피자는 7천원, 페퍼로니 와플피자는 6천500원인데 남편은 이거 두개 먹는 가격이면 피자 한판 먹을 가격이라며….궁시렁궁시렁 하긴 했거든요….?
생각해보니 그건 그렇더라구요….ㅋㅋㅋ
처음엔 엄청 맛있게 냠냠 먹었는데 끝에 가면 와플의 단맛이 피자의 맛을 헤친다는둥 하는 남편이였는데…
여자들은 디저트 값을 아낌없이 쓰지만 남자들은 그게 아니여서 그런 점도 있겠지만….하여튼 저는 꽤나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