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애견 동반 가능한 탑뷰 카페

반려인들이라면 모두가 공감 하실꺼에요.
어디든 함께 가고 싶은데 그런 장소가 매우 한정적이라는거…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나 음식점이 있다면 멀어도 달려 가게 되는 반려인들의 마음~!!
제가 아주 잘 아쥬~ 제가 3월달에 방문 했었는데요
이제야 블로그에 끄적이고 있네요….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ㅇ ㅏ..여긴 블로그에 꼭 적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견 동반 가능 카페~!! 이니까요 ㅋㅋㅋㅋ

참깨랑 평소에 충주 중앙탑 공원을 산책 하러 자주 가는 편이에요.
산책을 하고 나면 목이 마르죠…
참깨 먹일 물은 챙겨 오지만 사람 먹을 물은 늘 안챙기게 되는…….ㅋㅋㅋㅋㅋ
탑뷰 카페는 생긴지는 좀 되었는데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었어요.
늘 산책만 하고 집으로 오고 그러다가 날씨가 풀리고 야외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날씨가 되니까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드디어 방문하게 된 탑뷰 카페~!

주차장도 꽤 넓게 마련되어 있어요.
만약 주차장 자리가 부족하다면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니 완전 좋쥬~
깔끔한 외관이 눈에 들어오는 탑뷰 카페

실내엔 강아지 입장 불가이기 때문에 저흰 바로 건물 뒤편의 야외 공간으로 왔어요. 평일이라 한적하니 아주 좋았답니다.

논과 밭 view~ 서울 살 땐 참 보기 힘든 풍경이지만 충주에선 참 흔한 풍경이쥬.
그치만 언제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풍경이에요.
꽤 넓은 잔디 공간과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곳곳에 있으니 마음에 드는 자리로 골라서 앉으시면 돼요.

우리가 고른 자리는 여기~ 사진엔 3월 이였던지라 푸릇푸릇하지는 않지만 요즘엔 온통 초록초록하게 잔디도 올라오고 밭에는 작물들이 많이 자라 있고 논에는 모내기가 되어 있어요.

주문하러 가는 길에 찍었네요. 베이커리 종류가 꽤 있고 샌드위치도 판매 하더라구요.
고소한 버터 냄새가 나서 빵을 안 살 수가 없었어요…분명 밥을 먹었는데…디저트 배는 늘 따로 있자나유?

저희가 주문한 스콘이랑 먹물 소금빵이에요.
둘 다 맛있어서 정신 없이 흡입해 버렸네요.
애견 동반도 가능하고 빵까지 맛있으니 여긴 이제 제 단골집이에요~!

잔디밭에서 참깨랑 산책도 하고 커피랑 맛있는 빵까지 먹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주차도 편하고 야외 자리에서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으니 지나가시는 길에 한 번 들려보세요.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는 사랑입니다. 전 아주 만족했던 카페였어요.